2024-05-13 17:34 (월)
與, 세월호 참회속에 겸손한 선거운동 다짐
상태바
與, 세월호 참회속에 겸손한 선거운동 다짐
  • 구영회
  • 승인 2014.05.15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누리당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6.4지방선거와 관련해 "가장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선거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선대위 첫 회의에서 "오늘 선대위를 꾸리고 첫 회의가 됐지만 선거라는 말을 입에 올리기 대단히 죄스러운 생각이 든다"며 "선대위가 가장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사솨를 하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진정성을 드리는 것이 유일한 선거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청원 공동위원장은 "우리는 깊은 반성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인제 공동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때문에 국민들 슬픔과 절망이 하늘에 닿아 있다. 작게는 우리 당이 아주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데 국민과 함께 슬픔을 승화시키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나가면 반드시 승리의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황우여 공동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대비를 잘하면서 우리는 다른 한편 지방정부 구성에 소홀함이 없도록 부실이 없도록 지방선거를 치르는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각오다"고 밝혔다.

김무성 공동위원장도 "변명하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 용서를 구하는 자세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영실 공동위원장은 "국민적인 큰 고통을 이루만져주고 앞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이번 선거가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경환 공동위원장은 "우리 국민들께 세월호 참사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지방을 이끌어갈 훌륭한 리더를 뽑을 수 있도록 알리는데도 미약하지만 최선을 다해 선거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새누리당은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고 이런 일이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한 번만 더 믿어달라는 것 이외에는 선거방법이 없다며 겸허하게 겸손하게 선거운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