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무주군 학생태권도 시범단이 영어마을(무주국제화교육센터)에 입소했다.
영어회화 과정은 태권도원의 개원과 해외 시범 등으로 외국인과의 대면 기회가 많은 시범단원들의 글로벌 의식을 함양시키고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입소한 31명의 단원들은 오는 12월까지 원어민 교사 3명과 내국인 교사 2명으로부터 초 · 중 · 고급 수준별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은 6개 읍면의 초 · 중 · 고등학생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발된 유단자들로 지난 2007년 글로벌 태권도 전문 인재양성 방침의 일환으로 창단됐다.
태권도원 홍보를 위해 태권도수련과 어학 공부를 병행, 무주를 비롯한 국내에서 개최된 대규모 국제대회와 중국, 미국 등지에서 해외시범을 선보여 무주와 태권도원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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