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교육청은 14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청렴수준 파악과 개선을 위해 '전북도민 인식도 조사'를 5~6월 중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청정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도민들의 전북교육에 대한 청렴성과 공정성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이를 반영, 투명하고 깨끗한 전북교육실현을 위해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전북교육의 청렴성과 공정성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보다 직접적이고 객관적으로 반영, 조사 · 분석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외부 전문위탁기관에 의뢰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자는 전북도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학부모와 지역별 교육지원청, 소속 기관 및 학교에 속해 있는 인식도 조사 경험이 있는 자로서 관계응답 표본 수는 총 1490표본이다.
인식도조사 항목은 응답자 현황, 공무원 부패수준에 대한 인식, 교육행정 분야별 부패수준, 공직사회에 대한 부패 경험, 부패발생 주체 및 원인, 부패방지 노력 및 향후과제 등이다.
조사결과 취약 및 개선 대상 분야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 각 기관 간 공유를 통해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반영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의 청렴지수는 매년 뚜렷이 높아지고 있으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현장에서의 모든 부정부패는 완전히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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