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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통랍당 전 대표는 14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각계각층의 인사 1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 혈관 속에는 민주·민생·통합의 피가 흐르고 있고 늘 시대정신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살아왔다"고 대권도전을 공식화 했다.
손 전 대표는 사회통합, 남북통합, 정치통합으로 '3통의 대한민국'을 제시했다.
사회통합으로 격차와 양극화를 줄이고 갈등을 해소해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복원할 것이고 밝혔다.
또 남북통합으로 남과 북이 하나되는 민족공동체를 만들 것이며 이를 위한 정치통합으로 증오의 시대를 마감하고 포용과 화합의 새 정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손 전 대표는 이제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대통령이 국민을 제대로 보살펴주는 나라를 만들 것이며 '정의로운 민생정부', '국민이 행복한 나라', '함께 잘 사는대한민국 공동체'의 꿈을 반드시 실현 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전 대표는 2010년 10월 민주당 대표로 선출된 후 대통합의 정치를 펼치며, 실사구시의 정치, 민생정치를 실천하면서 민주당의 집권능력을 다져 오셨다.
손 전 대표는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대안정책과 제도, 국가비젼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또 경제 양극화와 사회격차 해소를 위해 '공동체 시장경제'를 주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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