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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 무너뜨린 여 신예VS야 현역에 무소속 3자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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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 무너뜨린 여 신예VS야 현역에 무소속 3자 대결
  • 김리나
  • 승인 2014.05.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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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김리나기자 = 당초 여·야 현역의원간 맞대결 가능성이 높았지만 당내공천경선에서 3선 현역의원을 누르고 공천권을 거머쥔 새누리당 김천문(48) 예비후보가 고지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이에 맞서는 새정치민주연합 현역비례대표 윤춘광(62) 의원은 4년간 의정활동을 해오다 공천권을 따내면서 지역구로 출마한다. 여기에 여·야 대결속에 효돈연합청년회장을 거쳐 현재 도덕비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소속 강충룡(40)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어 3자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새누리당 김천문 예비후보는 제주도연합청년회장을 거쳐 현재 효돈동 장애인지원협의회장을 맡고있다.

김 예비후보는 '새로운시대, 새로운인물'을 내세우며 "1, 2차 산업의 낡은 성장의 틀에 갇혀 지역이 가진 특수성과 역동선, 그리고 잠재력은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고 있다" 출마의 변을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윤춘광 예비후보는 자타가 인정하는 선거 전략가로서 5번에 걸쳐 효돈 출신의 시장과 국회의원 후보선거대책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정치행정가다.

윤에비후보는 "45여년간 서귀포시에 살면서 지역구는 아니지만 비례대표의정 활동을 하면서 느꼈다"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소비의 밑바탕을 이루는 서민들의 복지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온 노하우를 살려 지역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강충룡 예비후보는 "농어민을 위한 농업정책을 개선하고 일자리 및 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생활 환경의 질을 높이는 등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현직의원이 출마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인지도 면에서는 조금 떨어질지 모르나 젊은패기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선거를 치르고 평가 받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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