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도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장애인콜택시 25대, 저상버스 34대를 도입할 계획이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012년 시 · 군과 협력해 장애인과 고령자 등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교통수단 확충 및 서비스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장애인콜택시와 저상버스가 도입되면 도내에는 장애인콜택시 86대, 저상버스 106대가 각각 운행하게 된다.
또 오는 2016년까지 해당 시 · 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콜택시 142대, 저상버스 247대를 확대 보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저상버스 운행이 이뤄지고 있는 전주 · 군산 · 익산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도 도로여건에 맞는 저상버스 개발이 진행중에 있어 2016년 이후 전면 보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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