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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첫날 76명 '출사표'본격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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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첫날 76명 '출사표'본격선거전 돌입
  • 김리나
  • 승인 2014.05.1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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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2명, 교육감 1명, 지역구 도의원 64명 교육의원 8명

[제주=동양뉴스통신] 김리나기자 = 6.4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첫날인 15일 7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선거 출마자들은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도지사 선거는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와 새정치국민의당 주종근 후보 2명이, 교육감 선거는 이석문후보 1명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도의원 선거의 경우 29개 지역구에서 제주시 지역 43명과 서귀포시 지역 21명 등 모두 64명이 등록, 첫날부터 2.2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정수 7명)는 녹색당에서 1명만 등록했다. 16일 대거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25명, 새정치연합 28명, 무소속 11명이다.

교육의원 선거에서는 5개 지역구에서 출마 예상자 10명 가운데 제주시 지역 5명과 서귀포시 지역 3명 등 모두 8명이 등록을 마쳤다. 1.6대 1의 경쟁율을 보였다.

제주도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를 도지사후보(새누리 원희룡,새정치 신구범, 통합진보당 고승완, 새정치국민의당 주종근) 4명, 단일화가 추진중인 교육감 후보(단일화 고창근, 윤두호 후보중 1명, 강경찬, 양창식, 이석문) 4명으로 보고있다.

또 도의원 후보 75명, 비례대표 18명, 교육의원후보 10명 등 모두 111명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선거의 선거운동기간은 공직선거법상 동시선거 특례규정에 따라 선거일전 13일인 오는 22일부터 6월 3일까지이다.

이에 따라 후보자는 등록을 마쳤다 하더라도 오는 22일까지는 일체의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예비후보자로서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선거운동만 할 수 있다. 또 이번선거에서는 부재자 투표가 폐지됐다. 대신 오는 30일  31일 이틀간 읍,면동주민센터 등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한편 제주도 선과위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상황을 인터넷 홈페이지(http://info.nec.go.kr/ )를 통해 조회가 가능 하도록 하고있다.

문의 : 제주도선관위 홍보과 722-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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