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시는 그린스타트제주시네트워크주관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그린스타트운동 홍보를 담당할 기후해설사 3기(40명)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후해설사 양성은 5.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공고를 실시한 뒤, 6.2일부터 6.5일까지 4일간 접수순으로 4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이렇게 선발된 기후해설사는 6. 17(화)부터 7. 10일(목)까지(매주 화, 목 오후 1시~5시) 총 13강좌·32시간에 걸쳐 기후변화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게 되는데, 전체 교육과정의 85%이상 수강자에게는 기후해설사 수료증이 수여되게 된다.
기후해설사는 각종 행사장을 비롯해 직장과 가정에서의 녹색생활 실천 홍보와 컨설팅을 하게 되고, 특히 교육강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별도의 교육과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쳐 기후변화와 녹색생활에 대한 강사로 활동할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한편, 현재까지 양성된 기후해설사는 60명으로, 지난해에는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및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비롯하여 105회(3,399명)에 걸쳐 학생대상의 기후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문의 : 제주시녹색환경과(728-2192), 그린스타트제주시네트워크(7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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