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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리커창 총리, 국제상공회의소 회장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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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리커창 총리, 국제상공회의소 회장 회견
  • 오윤옥
  • 승인 2014.05.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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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15일 오후 중난하이 쯔광거에서 맥그라우 국제상공회의소(ICC) 회장 일행을 회견했다.

16일 신화사 베이징망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이날 "국제상공회의소는 중요한 민간 국제 경제 기구로 국제 무역 발전과 세계 경제 회생을 추진하는 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이 기구에 가입한 20여년 동안 해당 사무에 적극 참여하고 대량의 금융과 무역 영역의 규칙과 관례를 인입해 중국 상업 환경을 완벽화하고 기업 국제화 수준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지금 전면적으로 개혁을 심화시키고 개방 정도를 확대시키는 중이고, 정부는 중국과 외국 기업에 무차별하고 공평한 경쟁 및 경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 측은 국제상공회의소와 협력을 강화해 무역과 투자 보호주의를 공동으로 반대하고, 또한 공정하고 합리한 국제 경제 질서를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국제상공회의소 및 회의소 산하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등 기구에서 중대한 경제무역 문제 등, 중국 상공업계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중국과 외국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 역할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맥그라우 회장은 리커창 총리가 아프리카 4개국 방문 시 취한 성과 및 중국이 세계 경제 발전을 추진하고 취업 증가를 위해 기여한 바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는 국제상공회의소는 중국과 함께 조율과 협력을 강화해 세계 무역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다각적 무역 체계를 수호하며 함께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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