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봉사단, 복지시설 물품 전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 직원들로 구성된 하나로 봉사단(단장 변순임) 40여명은 청주 에덴원 등 복지시설 6곳에 쌀과 생필품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봉사단원들은 4개조로 편성해 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 원생들과 다과 및 레크레이션, 장기사랑을 실시했고 미리 준비한 생활용품과 학용품 등 선물도 나눠 주며 돈독한 정을 나눴다.
변순임 하나로 봉사단장은 "휴일인데도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직원들께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충북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도내 6개 장애인복지시설 등과 자매결연한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은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매월 1회(둘째 주 토요일) 이상 복지시설을 방문해 목욕, 청소, 세탁 등 봉사활동을 하고 정기적으로 생필품과 후원금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선행이 알려지면서 2007년 5월에는 효 실천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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