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SW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IT기업에 대한 ‘2014년 IT선도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우수한 IT융합 제품을 보유하고도 여러 가지 제약으로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3년 이상 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ㆍ외 시장 개척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집중 지원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3억1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자치도에 사업자 등록을 필하고, 2011년부터 3년간 지속적인 매출 실적과 IT융합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신청 서류 접수 및 평가를 통해 4개사 내외 (기업당 7천7백만원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제품 커스터마이징, 국내ㆍ외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전문가 활용, 각종 지식재산권 출원 및 인증 획득 등 제품 사업화 및 고도화를 위한 직접적인 마케팅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 )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오는 5월27일(화) 18시까지 제주테크노파크(디지털융합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도 관계자는 “지역 IT기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우수기술 개발 및 신규 아이템 발굴을 유도함으로써 도내 IT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