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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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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확대
  • 정효섭
  • 승인 2014.05.19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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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시는 올해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에 48억을 투입해 수요자중심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국비지원(국비70%, 지방비 30%)을 받아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 ㆍ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비용을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명 바우처사업으로 불리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13개 사업에 40억을 투입, 8,098명의 서비스 이용자에게 지원을 했고, 630명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올해 예산은 48억으로 전년대비 8억(20%증가)이 증가됐으며, 기존 13개사업에서 신규 사업을 공모한 결과 성인재활정신건강서비스, 가족역량강화지원서비스, 장애아동음악재활지원서비스, 임산부 토탈케어 서비스를 추가해 올해는 총 17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기관 또한 기존 2013년도 94개소에서 21개소(22% 증가)가 증가된 115개소로 서비스 이용자들이 직접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각 제공기관에서는 보다 많은 이용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확대시행은 지역주민들의 복지사업 수혜의 폭이 넓어져 복지 체감도는 향상되고, 제공기관의 증가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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