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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원끼리 맞대결 생환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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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원끼리 맞대결 생환 여부 관심
  • 정효섭
  • 승인 2014.05.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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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지역구 현역인 재선고지를 노리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진 의원(43)에 비례대표로 4년동안 의정활동을 펴온 새누리당 현정화 의원(53) 현역의원끼리 맞대결로 누가 동의회에 입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새누리당 현정화 후보는 "비례대표였지만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조례·제·개정으로 제주사회가 복지사회로 진일보하는데 기여해 왔다"며 "이제는 지역구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생활상을 섬세하고 꼼꼼히 챙기는 한편 지역현안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 의정을 실천하는 지역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현 후보는 "제주의 여성으로서 생활현장 곳곳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정마을 주민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민항 중심의 항으로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여기에 전 해군기지 갈등해소 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부위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연합 김경진 후보는 "앞으로 더 봉사하라는 주민들의 강한 기대와 요구가 있었다"며 " 이 지역구는 부모님에 이어 제가 살았고 앞으로 자식이 살아갈 고향이어서 누구보다 애틋한 애정을 갖고있다"고 밝히며 젊고 강한 추진력으로 이지역의 새로운 미래르 여는 동력이 되겠다"며 재선의지를 내비쳤다.

김 후보는 "의정 활동중 강정주민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검진 사업에 3억원을 배정했고, 피해자인 강정마을을 위해 인권보장 및 증진조례(안)를 발의한 만큼 조속하게 처리되도록 하겠다"며 재입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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