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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현역·야당신예·기초출신 무소속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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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현역·야당신예·기초출신 무소속 가세
  • 정효섭
  • 승인 2014.05.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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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3선에 도전하는 현역의원과 정치신예·기초의회 의원 출신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특히 무소속으로 전 남제주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정수진 후보가 12년만에 도전장을 내밀어 6.4지방선거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도 벌써부터 지역정가의 관심을 모은다.

새누리당 한영호(59) 후보는 "30여년의 공직생활과 의정활동으로 쌓아온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는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며 "1차산업 전문가로서 FTA의 위기를 극복해 지역이 부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3선의지를 피력 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과 제도, 성산읍장을 지낸 현장을 잘아는 힘있는 3선 도의원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현재 성산읍 발전협의회장과 매일유통 영어조합 법인 대표이사를 맡고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고용호(47) 후보는 "성산읍은 지난 8년동안 고장난 시계추처럼 많은 것들이 멈춰져 왔다"며 "이런 문제를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더욱심각 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 후보는 "지역주민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같이 호흡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면서 "제주 동쪽관문인 성산 관광지의 명성을 되살리는데 젊은 패기로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변화론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무소속 정수진(61) 후보는 "기초의회 의정활동과 다양한 사업을 하면서 축적된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변화와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한편, 대화와 소통으로 주민들에게 다가서고 성산읍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다하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후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노인들의 생활고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며 다양한 공약을 내걸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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