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5:20 (금)
전남도, 중소기업 제품 TV홈쇼핑 판매 지원
상태바
전남도, 중소기업 제품 TV홈쇼핑 판매 지원
  • 김대혁
  • 승인 2012.06.18 0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는 올해 지원할 TV홈쇼핑 판매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역 특화 및 경쟁력 있는 우수상품 10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의 TV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 부족과 유통망이 확보되지 않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대상 TV홈쇼핑사는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출자해 올해 1월 개국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방송인 ‘홈앤쇼핑’이며 도에서는 지역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광고 제작비 및 수수료로 기업당 1천만원씩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상품은 각 기업의 대표상품으로 대형 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을 만큼 우수한 제품이며 식품이 7개, 생활용품이 3개다. 식품으로는 도의 특화제품인 천일염과 영광 굴비를 비롯해 건강식품인 오리훈제․석류원액․산야초․양파즙 등이며 생활용품은 테라피샴푸․마스크팩․전기장판이다.

이들 우수상품은 홈쇼핑사와 방송 일정 등을 상호 협의한 후 빠르면 6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은 전남도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10개 상품이 전국에 홍보돼 대박 상품으로 재탄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4월 희망기업을 공모한 결과 10개사 모집에 34개 기업이 신청해 3.4대 1의 높은 경쟁률은 보였다. 도에서는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능력, 제품 우수성 확인 등 심사를 최종 지원 대상 우수상품 10개를 확정했다.
[김대혁 기자]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