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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FTA기금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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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FTA기금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
  • 정효섭
  • 승인 2014.05.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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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4년도 FTA기금지원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에 5지구(계속 2개지구, 신규 3개지구)에 총사업비 31억원이 투자 · 지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은 과수원 집단화 규모가 개소당 20ha이상으로 사업 수혜 농가들이 사업시행주체에 5년이상 생산량의 80%이상을 출하 약정한 지구에 한해 지원하게 된다.

대상지구로 확정되면 개발유형별로 사업단가와 신청면적에 대해 2년차 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에는 2년차 사업으로 서홍지구(49ha), 납읍지구(30ha), 1년차 신규사업으로는 성산(수산)지구(50ha), 한남지구(40ha), 광령지구(50ha)등에 대한 기본계획이 완료되었으며, 5월말까지 실시설계를 거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2015년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시설사업은 서귀포시 감귤주산지인 남원지구와 위미지구 현지확인을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로 신청한 상태이며, 금번에 신청된 2개지구가 선정되게 되면, 2014년 신규지구 3개소를 비롯해서 5개 지구가 선정돼 지원되게 된다.

또한, 현재 사업대상 규모가 현재 개소당 20ha에서 10ha이상이면 가능하도록 건의하고 있어, 이또한 반영된다면 감귤재배지역 대부분이 해당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사업지원 대상지구는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과수주산지를 대상으로 용수공급, 배수로, 경작로 정비 등 과수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에 지원을 확대하여 경쟁력 있는 과실을 생산하는 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과 함께 ‘14년도에 FTA기금 과실생산 및 유통기반구축을 통한 감귤농가의 경쟁력 제고와 감귤대표조직육성을 위해 감귤분야 FTA기금사업에 총 845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감귤비가림하우스 시설사업 등 고품질감귤생산시설현대화사업 8개사업ㆍ615억원, 거점산지유통센터(APC)건립사업 3개소ㆍ139억원, 감귤유통시설현대화사업 4개소ㆍ60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조성사업 5개소ㆍ31억원 등 FTA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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