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단오장과 인접한 노암신화아파트 입구 디자인 개선사업으로 강릉단오제를 주제로 해 입구 및 담장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아파트 입구에는 단오놀이 중 그네타기를 하는 여인의 치맛자락과 저고리를 형상화한 구조물을 설치하고 담장에는 방부목을 바탕으로 아기자기한 단오 캐릭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30일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구 도심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디자인 개선으로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공간디자인 조성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해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디자인 개선사업을 새로이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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