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호평을 얻고 있다.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군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요리쿡! 조리쿡! 꿈꾸는 요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직업 선호도가 높은 요리사를 초청해 컵비빔밥, 꽃주먹밥, 사탕떡, 뉴욕핫도그 등의 요리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요리전문가와 인터뷰를 통해 미래 직업전망과 비전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져 참가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손쉽게 할 수 있는 메뉴를 선정해 또래나 가족과 함께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을 높이고 서로 간에 친화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미래의 꿈을 찾기 위한 노력이 더 요구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삶을 풍성하고 주도적으로 이뤄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도로 자존감 향상 및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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