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양용웅)과 제주대학교 아이해브RIS사업단(단장 이영돈) 및 한국일식ㆍ조리사협회(회장 양승남)는 제주대학교 해양과학연구소에서 “제주 광어 유통 활성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한 업무 협약 내용에는 제주 광어 유통 활성화 관련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 제주 광어 유통 활성화 관련 마케팅 협력, 제주 광어 안심 생산, 안심 유통 및 안심 소비를 위한 상호 노력 등이 있다.

협약에 앞서 제주어류양식수협, 제주대학교 아이해브RIS사업단 및 한국 일식ㆍ조리사 협회는 사전에 제주 광어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회를 거쳐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소비자들이 제주 광어를 안심하게 소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광어 생산 및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제주대학교 아이해브RIS사업단이 이러한 안전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시스템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일식업체 대표 및 조리사 등 2만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한국 일식ㆍ조리사 협회는 전국에서 제주 광어 유통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용웅조합장과 제주대학교 아이해브RIS사업단 이영돈 단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가져 제주 광어의 소비자 신뢰 제고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보다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안전 생산, 안심 유통 및 안심 소비의 새로운 수산 문화 양식의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