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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풀사료 생산기반 확충 사업 3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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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풀사료 생산기반 확충 사업 31억원 투입
  • 김훈
  • 승인 2014.05.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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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장수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풀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한우가격의 하락과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인한 농가부담을 최소화하고 고품질 가축사육을 위해 올해 풀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31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국제 곡물 및 사료가격 상승과 기상 이변 등에 대응해 안정적인 풀사료 공급을 위해 풀사료 재배면적 2000ha로 확대키로 하고 풀사료 재배농가에 총 4억원의 소득보전 장려금을 지원해 풀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18억여원을 투입, 풀사료 생산 수확지원사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곤포사일리지 제조 작업비를 지원한다.

또 베일러, 예취기, 트랙터, 집초기 등 풀사료생산수확장비 지원에 9억여원을 투입해 조사료 생산의 집단화, 기계화를 통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장수한우 품질을 향상시키고 농가소득을 증대시켜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한우농가의 생산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유휴농지를 활용한 양질의 풀사료 생산기반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풀사료 경영체에 풀사료 생산수확을 위해 4개 장비를 지원, 이달 말까지 1200ha의 동계 풀사료 수확 · 제조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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