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옥천군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의 올바른 이해와 수질에 대한 각종 정보를 담은 ‘2013 수돗물 품질보고서’ 8000부를 제작해 지난 20일 주민에게 배부했다.
8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210×297mm)는 수돗물에 대한 주민의 관심제고와 불신을 해소키 위해 원수에서 정수까지의 생산과정, 수질검사 결과 등의 세부적인 자료가 서술돼 있다.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이상 2리터씩 원수·정수, 수도꼭지 등의 물을 떠 ㈜동우환경기술연구원(대표 전홍식, 청주)에서 57개 항목을 검사한 측정 결과도 명시돼 있다.
또한 수질 오염에 대해 수질회복에 필요한 물의 양과 먹는물 수질기준 등을 누구나 알기 쉽게 만화를 삽입해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옥천군의 수돗물은 주민들의 신뢰회복을 위하여 먹는 물 검사기관에 의뢰해 수질을 측정하고 있으며 측정결과 ‘적합’으로 나타났다”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맛있는 수돗물 공급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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