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공동대표는 22일 오전 출정식 인사를 통해 정치인을 비롯해서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의 책임을 성찰하고 새로운 책임을 다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선거가 있어야 변화가 있기 때문'이라며,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 치르자고 작심하고 있는데, 조용한 가운데에서도 우리가 유권자 여러분들께, 오산 시민 여러분께 잘 설명해 드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사람 귀한 줄 아는 사회, 엄마들이 자식 밖에 내보내놓고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국민의 생명과 행복을 지켜주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노력을 기울여서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오산의 곽상욱 시장님은 저보다 여러분이 더 잘 아시는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시장이셨고, 지금은 후보다.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학인 된 이상, 이제 지방자치단체가 유능하고 책임 있는 사람들로 꾸려져야 하는 일이 더 중요해 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4년을 통해 여러분이 곽상욱 시장의 역량을 충분히 보셨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다고 인정받았고, 매니페스토본부로부터 공약을 가장 많이 잘 이행한 최고등급의 평가를 받았다고 격려했다. 

김 공동대표는 "한번 더 기회주시면 곽 시장께서 그야말로 엄마들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은 사회, 불안하지 않은 오산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곽 시장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도 모든 역량을 쏟아서 국민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