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16:51 (수)
순창군, 도시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기
상태바
순창군, 도시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기
  • 이상영
  • 승인 2014.05.23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주요 대도시의 코레일과 여행사, 기관, 단체와 연계해 '순창힐링투어'를 활성화,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고 있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수도권과 부산 · 경남지역에서 1500여명의 관광객이 강천산과 전통고추장민속마을, 농특산물 직판장을 방문할 계획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세월호 참사로 수학여행단의 장류체험 취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가 침체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군은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관광산업을 자연과 체험이 함께하는 힐링관광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도시민에게는 지친 심신을 풀어주고 건강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는 소득 증대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S트레인 출발지점이 용산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코레일 수도권 여행센터와 관련여행사가 공동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두 기관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순창을 찾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