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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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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안내
  • 김훈
  • 승인 2014.05.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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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23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환자의 급증으로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이에 대한 예방과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건당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 국가들의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동지역 여행객에 대한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도 도내 학교 및 모든 교육행정기관에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이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중증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증상을 보이고 감염 후 14일 이내 증상이 나타난다.

이 질병은 모든 환자에게서 중동지역 여행, 낙타와의 접촉 등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동지역 등 해외여행을 할 경우 낙타와 관련 음식과의 접촉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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