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강릉단오제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경강로 지중화 사업을 일시중지 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천년의 축제 강릉단오제 행사가 본격적으로 열림에 따라 단오제 기간중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지중화사업을 일시 중지하고 단오제가 끝나는 6월 8일 이후 재착공 하기로 한국전력공사, 공가통신업체와 협의했고 현재 도로청소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2018년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가로 환경 정비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강로, 문화의길 지중화사업 지난 4월 25일 맨홀 매설작업을 시작으로 5월 13일에는 관로 터파기 작업을 진행해서 현재 객사문 사거리에서 문화의길 사거리까지 관로 매설 작업 및 임시포장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가지 주요도로 중 교통량이 많은 경강로에서 진행되고 있어 비산먼지 발생 및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주민생활 불편이 발생되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원활히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