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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 67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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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 675명 선발
  • 김훈
  • 승인 2014.05.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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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초 · 중생과 대학생 등 675명이 여름 · 겨울방학 기간에 해외연수를 떠난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해외연수생 675명을 최종 선정해 전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선발된 675명 중 초 · 중학생은 여름 · 겨울학기로 나눠 7월 10일부터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중국 등 4개국으로 연수를 떠난다.

또 대학생은 개인 연수계획에 따라 미국 등 7개국에서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를 하게 된다.

초 · 중학생 중 영어권의 경우 연수경비의 60%, 중국어권은 80%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대학생은 1000만원이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초 · 중학생은 비용 전액, 대학생은 2000만원 내에서 지원된다.

연수는 초등생과 중학생은 8주 이내로 집중 어학연수와 현지 정규학교 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대학생은 48주 이내 개인 맞춤형 전문연수를 하게 된다.

도는 선발된 연수생에게 6월 14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오리엔테이션과 연수프로그램 체험 등 현지 적응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거듭하고 있는 전북도 글로벌체험 연수에 다녀온 학생은 지난해까지 모두 4381명이다.

올해 3.9: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초등학생의 경우 캐나다 지역은 전주시에서 최고 1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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