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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8일부터 외국인근로자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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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8일부터 외국인근로자 사진전
  • 오윤옥
  • 승인 2014.05.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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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6월1일까지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작가로 참여해 직접 찍은 사진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인에게 '나를 소개합니다'(Let Me Introduce Myself)라는 주제로 외국인근로자 자신의 모습과 가족, 외국인으로 바라본 한국의 모습을 담은 사진작품 57점을 전시한다.

시는 26일 이번 전시회는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 미디어교실 수강 외국인근로자가 주축이 되어 그간 갈고닦은 사진기술을 통해 자신들을 소개하고 한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의 체류안정과 성공적인 귀환을 위해 다양한 직업능력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윤희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들이 기술습득 뿐 아니라 한국사회에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보람을 느낄 수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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