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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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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시범 운영
  • 강종모
  • 승인 2014.05.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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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24일에 동강면에 소재한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고흥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본 장터는 올해 11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상설 운영하며, 20여개 생산 농·어가에서 직접 나와 제철 신선한 농·수산물과 특산품 위주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품목은 완두콩, 백오이, 딸기, 마늘, 양파, 방풍, 취나물, 황칠나무, 금초, 염장미역, 건다시마, 미숫가루, 벌꿀, 유자즙,  황매실액, 딸기잼, 블루베리, 유자머핀 등 50여종이다.

이번 사업은 청정지역이라는 이점과 각종 농ㆍ수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는 점 등 타 지역과의 차별성이 부각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에 광주·전남권에서는 고흥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달 중 시범운영을 통해 사전에 생산자, 소비자의 만족도 조사, 시설물 보완, 전국 여행사 및 관광객 대상으로 홍보를 함으로 다음 달 중순경에 정식 오픈 예정이며, 장터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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