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닥터 이방인' 진세연과 강소라가 '귀요미 단짝'임을 인증했다. 두 사람이 쉬는 시간마다 착 달라붙어 장난을 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그에 걸맞은 촘촘하고 세밀한 연출력, 예측불가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를 이어가며 화제의 중심에 선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박진우 극본/아우라미디어 제작) 측은 26일 진세연과 강소라의 쉬는 시간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큐 사인과 함께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뽐내던 두 사람이 쉬는 시간에 해맑은 모습으로 장난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진세연과 강소라는 카메라를 발견하곤 방긋 웃으며 친근함을 표시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더할 나위 없이 밝은 웃음을 짓고 있는데, 진세연이 장난끼 가득한 귀요미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동안 강소라는 그의 어깨에 자신의 턱을 대고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스스럼 없이 스킨십을 주고받을 정도로 촬영장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단짝'으로 통한다고. 특히 진세연이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시선이 머무는 곳에는 항상 강소라가 자리하고 있어, 두 사람이 얼마나 친한 사이인지를 가늠하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진세연과 강소라는 함께 촬영하는 날이면 쉬는 시간마다 이야기를 나누고, 귀여운 장난을 치는 등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들며,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

진세연과 강소라의 '귀요미 단짝' 인증 사진을 본 네티즌은 '두 사람 저렇게 친한 사이구나~', '진세연 강소라 미모 물올랐다~', '예쁜데 귀엽기까지 하면 어떡해!', '강소라 진짜 강아지 같네~ 귀여워~', '진세연 시선 끝에 강소라가~ 진짜 친한가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로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