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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공고, 산업기능요원 혜택 ‘취업맞춤반’ 산학협력협의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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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공고, 산업기능요원 혜택 ‘취업맞춤반’ 산학협력협의회 운영
  • 남광현
  • 승인 2014.05.2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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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기업 참여, 3학년 47명 학생 채용협약 체결

[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천안공업고등학교(교장 최성창)는 지난 23일 취업맞춤반 산학협력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에는 ㈜서림을 포함한 16개 기업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천안공고 3학년 47명의 학생과 채용협약을 체결했다.

천안공고는 3월부터 취업맞춤반 참여기업과 채용협약을 진행하여 왔으며, 현재까지 31개 업체와 86명의 학생이 채용협약을 체결했다.

취업맞춤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참여기업에서 수행할 직무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학교에서 120시간 이수하고 협약기업에 취업을 하게 되며, 참여 기업과 학생에게는 병역특례 혜택의 우선권이 주어진다.

협의회에 참석한 ㈜서림의 김재문 부사장은 "학생들이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돼 경력의 단절없이 우수한 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어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산업기능요원 소요신청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다.

천안공고 최성창 교장은 “학생들이 현장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직무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현장적응 능력을 강화하고 장기 근속할 수 있는 기반이 이뤄졌다”며 참여기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천안공고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취업맞춤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형·공작기계과정 18명, CADㆍ자동화과정 13명, 선반·특수용접과정 14명, 수치제어·자동화과정 11명, 전기제어설비과정 15명, 제조화학과정 15명 등 6개 과정에 86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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