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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은평뉴타운 단독주택용지 일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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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은평뉴타운 단독주택용지 일반 분양
  • 오윤옥
  • 승인 2014.05.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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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 SH공사가 6월2일과 3일 양일간 은평도시개발사업구역 단독주택용지 78필지에 대해 입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입찰 대상 용지는 은평도시개발사업구역 단독주택용지 78필지 2만4803.9㎡이며 분양예정가액은 총 547억원 정도이다.

은평 단독주택용지는 주변이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여 있고, 은평뉴타운 생활권이기 때문에 '도시 속 전원생활'이 가능한 도심형 전원주택단지로 아파트 생활에서 탈피하고 싶은 실수요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단독주택용지의 공급가격은 평당 700만원 선으로 조성원가 대비 20%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지역에서는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건폐율 50%, 용적률 100% 2층 이하의 계획으로 서울에서 누리는 특급 전원생활을 꿈꿀 수 있다. 

다른 지역의 단독주택용지들은 필지수가 많고 집들이 붙어 있어서 자연과 함께하는 느낌이 덜하지만, 은평뉴타운은 북한산 국립공원과 함께하며 도시생활권이 가능한 곳 중에서 좀 더 여유롭고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은평뉴타운은 담·턱·옹벽·전신주·간판 등 5가지가 없고, 자연환경·이웃과의 나눔·걷고 싶은 거리·가보고 싶은곳·보기 좋은 경관 등 5가지가 있는 '5무5유(5無5有)' 신도시로 조성된다.

이외 주변에 주민센터나 병원, 쇼핑센터 등의 생활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고, 스포츠나 체육시설들도 많다. 더불어 얼마전, 롯데자산개발이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용지를 매입해 대형마트와 영화관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올 10월 착공 예정이다. 

교육환경 및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인근에 자립형 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20분대로 오갈 수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서울 도심의 편리함을 포기하지 않으며 전원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회"라며 "공공기관이 조성하는 단지라 믿을 수 있다"고 전했다.

입찰은 6월2일,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로 진행된다. 

이후 6월5일 개찰 후 6월11일부터 13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한 내역은 공사 홈페이지(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3410-7484,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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