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무주군 예향천리 금강 변 마실 길 구간 중 벼룻길 1.5km 구간이 잠정 폐쇄된다.
27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 구간에서 낙석 위험이 감지돼 지난 19일부터 방문객들의 출입을 통제했으며 세부 점검을 통해 잠정 폐쇄 결정을 내리게 됐다.
무주군 관계자는 "향토문화유산 제1호인 벼룻길은 산과 강 · 암석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어 사람들의 방문이 잦은 곳"이라며 "방문객의 안전과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안전 조치로 사람들의 발길이 다시금 벼룻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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