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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학교급식 먹거리, 잔류 농약검사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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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학교급식 먹거리, 잔류 농약검사 안전
  • 이상영
  • 승인 2014.05.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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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지원하는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에 대한 잔류 농약검사 및 품질 검사를 의뢰한 결과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잔류 농약검사 인증 기준인 177개 성분을 조사한 결과로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앞서 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은 공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달 29~30일 급식학교를 방문, 학교 납품 업체인 동군산농협, 우리영농조합법인, 제희RPC, 대야농협, 생금들영농조합법인, 옥구농협의 납품 쌀을 직접 샘플링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 · 분석했다.

 
특히 품종의 순도검사에서는 평균 99%(신동진벼)로 나타나 쌀의 품질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성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검사 결과는 군산시의 친환경 식재료 관리가 체계적으로 잘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 학교급식공급센터가 문을 열고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며 "학교 급식재료에 엄격한 관리를 통해 더 좋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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