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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보건소, 안과의원과 협력… 고혈압 당뇨 합병 예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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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보건소, 안과의원과 협력… 고혈압 당뇨 합병 예방관리
  • 정효섭
  • 승인 2014.05.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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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동해시보건소는 강원도 최초로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해 현재까지 관내 고혈압 당뇨병 환자 9700명을 등록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당뇨·혈압 환자인 경우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합병증으로 인한 시력 저하·실명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의 안과의원과 협력해 고혈압 당뇨 합병 예방관리에 나선다.

이에 시보건소는 이달중 고혈압 당뇨병 합병증예방사업 협력안과 3곳을 지정하고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보건소에 등록된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저검사’를 본격 실시키로 했다.

‘안저 검사’는 고혈압 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방문해 필수교육 2회 이상 받은 후, 안저검사 무료쿠폰을 발급받아 안저검사 지정의원 3곳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해 검사 받으면 된다.

검사항목은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압검사, 굴절 및 시력검사, 정밀안저검사 등 4개 항목으로 1인당 1만원 한도내에서 검진을 받는다.

한편, 시보건소는 시행에 앞서 28일 오후 1시 보건소장실에서 3곳의 안과원장(베스트안과, 백안과, 성모안과)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 및 당뇨병 합병증 예방 안저검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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