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전북도가 주관한 '무(無) 장애 탐방길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정읍시는 3억7500만원을 들여 농소동 흑암리 두승산에 '재활인 산책 치유의 길'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재활인 산책 치유의 길'은 두승산 입구 3km 구간에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유모차를 탄 아이, 노약자 등이 자연을 만끽하며 걷기를 즐길 수 있는 길로 조성된다.
주차장은 물론 정자와 화장실, 의자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를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고령친화도시 기반 조성의 해로 정하고 관련 사업들을 개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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