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교육장 최경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지역 유·초·중·고 111개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약 800여명을 대상으로 문제행동 중재서비스 지원 대상자 추천을 받아 장애학생 긍정적 행동중재 지원을 위한 ‘문제행동 Solution-Team’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문제행동 Solution-Team은 부적응행동으로 통합교육이 어려운 장애학생을 지원함으로써 문제행동 감소와 예방뿐 아니라, 긍정적 행동 형성으로 이를 일상생활에서 일반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특수교육 관련학과 교수, 심리재활학과 교수, 특수학교장(감), 심리상담사, 유ㆍ초ㆍ중등 특수교사, 학부모 등 총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행동중재 TF팀은 사전에 환경을 변화시키고 문제행동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대체행동 지도에 중점을 두어 문제행동 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긍정적 행동지원 계획 실행으로 학생이 습득하기 쉽고, 욕구를 충족 대체 행동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이번 긍정적 행동중재 지원서비스를 신청한 지역 유·초·중·고 12개교 25명의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 표현과 대인관계기술 향상 등 문제행동의 개선으로 가정과 학교생활에서의 자신감 향상 및 학부모에게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중재 참여자로서의 역할을 부여하여 자녀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 더욱 수용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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