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서민생활 물가안정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 활성화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 이용금액 청구할인서비스‘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
‘착한가격업소 청구할인서비스’란 인건비·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 할 경우, 공무원 복지카드(농협BC)로 결재를 하면 카드사에서 대금 청구시 이용금액의 2%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시는 오는 6월중 공무원 복지카드(BC카드) 가맹점인 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와 세부사항을 체결하며, 빠르면 7월부터 6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청구할인서비스를 우선 시행 한다. 이후, 서비스의 안정화를 거쳐 강원도 전역까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동해지역에는 외식업 18곳, 미용업 1곳 등 총 19곳이 착한가격모범업소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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