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최장욱 한국과학기술원 교수(39)를 선정했다.
최 교수는 모바일 IT 기기용이나 전기 자동차에 쓰일 고용량 전극 재료의 수명 열화 문제를 다각도로 접근해 기존의 이차전지보다 수명ㆍ에너지 밀도 등에서 우수성을 보인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선도했다.
또 대형 전력 저장에 쓰이는 보다 더 안전하고 값싼 재료를 기반으로 하는 이차전지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해 성과를 냈다.
특히 최근에는 웨어러블 IT 소자 개발에 가장 난관이 되고 있는 웨어러블 이차 전지도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무선충전 개념과 접목하여 웨어러블 IT시대를 앞당기는데 공헌했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5시30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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