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단오제 기간중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31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노암동 남산교 중심으로 운행해 오던 시내버스 일부를 학생 등교시간과 아침 출근시간대를 제외하고 감축 운행하기로 하고 지역주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감축운행 노선은 204번, 211번, 211-1번 노선으로 등교, 출근시간대인 오전 10시까지 10회 운행하고, 오전 10시 이후 시간부터는 3개 노선 총26회 감축 운행하기로 했다.
또한 31일 영신행차 및 신통대길 길놀이시 홍제동 여성황사, 내곡교, 강릉우체국, 한구은행, 옥천오거리, 금성로(중앙시장) 구간 중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금성로(중앙시장) 일방통행로, 성내동 광장주차장, 강릉우체국~남산교 구간은 전면 통제되고, 오후 6시부터 밤 9시 40분까지 내곡교~강릉우체국, 한국은행~옥천오거리는 양방향 통제된다.
아울러 오후 7시부터 7시 40분까지는 홍제동 여성황사~내곡교가 일방향 통제되고,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는 옥천오거리~금성로(중앙시장) 입구가 일방향 통제된다.
이에 따라 성산, 왕산, 구정 등 이 구간을 경유해서 읍면지역으로 가던 시내버스와, 교보생명, 서부시장을 지나 관동대, 강릉대,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으로 운행하던 63개 노선의 시내버스는 직진 또는 우회해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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