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서길원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여성폭력이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평창군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기관별 역할과 추진방안을 협의하고 1366 강원센터 주관으로 기급 상담원 등 자원봉사자 9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동상담소는 지난 30일 평창농협 앞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1366 상담원 군 및 평창경찰서 담당자 자원봉사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가 장터 등을 돌며 리플렛을 배부하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을 통해 사각지대에서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가 위기에서 벗어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군.관.민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정폭력,성폭력가족위기 관련 예약상담 및 교육은 여성긴급전화(033~1366)로 신청하거나 평창군 주민생활지원과 여성가족부서(330~23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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