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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민자율방역단 취약지역 방역소독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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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민자율방역단 취약지역 방역소독 본격 가동
  • 정효섭
  • 승인 2014.06.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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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로 모기, 파리, 바퀴벌레, 진드기 등의 개체가 증가함에 따라 21개 읍면동에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취약지 106개 지역 2727개소를 대상으로 주2회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이ㆍ통장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소독방법, 장비 및 약품사용법, 방역소독 안전수칙에 대해 현장 실습 순회교육을 마쳤으며, 방역소독 장비가 없는 취약지의 주민자율방역단에는 보건소에서 휴대용 연막기와 분무기를 대여 및 고장수리해 주고 있다.

또한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방역소독 전담반 4개반 8명을 배치해 비상 방역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김종숙 시보건소장은 “하절기 쓰레기 집하장, 축사 주변, 웅덩이, 하수구의 모기, 날파리 등 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음식물 보관관리 철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끓인 물 먹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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