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안전 시스템의 완벽한 구축과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통해 7년 연속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먼저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T/F팀을 구성하고, 휴일 비상근무 및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섬강유원지, 대산유원지, 병지방 오토캠핑장, 청곡 구비소에 20명의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수상구조대등 50여명이 안전요원들이 안전순찰 및 위험행위 계도 등을 활동과 별도로 읍면의 물놀이 관리지역에 전 공무원을 순찰조로 편성해 그 어느해 보다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순찰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요 물놀이 위험지점에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 150개를 게첨했고, 인명구조함 45개소, 안전표지판 62개소등 노후화된 안전시설물을 보수·교체했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마을방송을 매일 실시해 물놀이로 인한 인명사고가 횡성군에서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 할 계획이다.
원팔연 군수권한대행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기상이변으로 때이른 더위가 기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 집중순찰과 실시간 상황관리를 특별지시하고, 횡성군을 찾는 내방객에게도 물놀이 할 때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도 각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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