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원주시상하수도사업본부(본부장 서광호)에서는 수도사용자 등이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스마트청구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으로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를 받아보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상하수도요금 스마트폰 납부시스템'을 8월말까지 구축 완료하고 9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원주시가 구축하려는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는 상하수도 요금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최초 사례로, 스마트청구서 수신동의자에 한해 3개 이동통신사(SKT, LG U+, KT)에서 제공하는 스마트청구서 앱을 통한 요금 고지 및 수신 확인이 가능해져 종이고지서 제작, 발송, 전달 등에 소요되는 행정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음은 물론 신용카드 및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요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어 시민의 직·간접 기회비용 또한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상하수도 요금 납부제 실시로 주민 맞춤형 서비스 확산과 신속하고 정확한 요금 고지로 납부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만족도 향상은 물론 행정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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