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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이하 협회)에서 운영하는 수봉도서관(관장 송영숙)에서는 2012년 문화예술 특화프로그램인 ‘이야기가 있는 작은 연주회 : 모차르트와 친구들’을 오는 28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문화예술 특화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작은 연주회’는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해설과 라이브 연주를 접목하여 운영된다.
유명 음악가의 생애와 연주곡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를 들려주고, 현악기를 이용한 라이브 연주를 병행하는 수업방식으로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와 연주 감상을 통해 클래식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열린’ 연주회로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야기가 있는 작은 연주회’는 분기 1회로 총 4회 운영되며, 오는 6월 28일(목)에 개최되는 ‘모차르트와 친구들’ 연주회는, 지난 3월에 개최된 첫 번째 연주회 ‘봄에 만나는 바흐 가족 이야기’에 이은 두 번째 시간이다.
모차르트의 음악 인생과 그의 인생을 함께한 친구들과의 재미있는 일화를 연주와 함께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해설과 연주는 비올리스트 손인달, 바이올리니스트 이영민이 함께한다.
협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작은 연주회를 통해 책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싶거나 SMS 등 별도로 안내를 받고자 할 경우 수봉도서관 안내데스크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봉도서관 홈페이지(www.slib.or.kr) 또는 전화 문의(032-870-913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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