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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순 '차량반파 교통사고' 소속사 의리위해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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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순 '차량반파 교통사고' 소속사 의리위해 '인증샷'
  • 오윤옥
  • 승인 2014.06.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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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인기 개그맨이자 사랑을 나누는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는 개그맨 '황기순'이 촬영을 하러 가는도중 교통사고로 차량이 반파 될 정도로 큰 사고를 당한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황기순은 지난 5월23일 오후 5시경 녹화를 위해 평택 안중 대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며 대기중에 중앙선을 넘오온 차량에 앞차와 황기순씨 차량이 심하게 파손 되는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차량은 크게 파손을 다행지만 차량파손에 비해서 황기순씨는 외상은 없고 무릎과 허리 부분에 가벼운 통증으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아 병원에 입원하였으며 지금은 퇴원을 하고 집에서 휴식중이라고 전해졌다.

황기순씨의 교통사고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 것은 다름아닌 절친 후배인 개그맨 권영찬과의 약속을 지키면서 권영찬의 SNS를 통해서 알려졌다. 권씨는 지난 30일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를 출간하고 지인들에게 알리던중 홍보에 참여키로 한 황기순씨의 소식을 접했다.

권씨는 "황기순 선배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중에 도와달라고 전했으나, 황기순 선배가 아픈 와중에도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것이라며 인증샷을 보내주셨다!"며 황기순 선배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건강회복을 기원했다.

현재 황기순씨는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조만간 촬영과 함께 '위기관리 이렇게 해보세요!' 등의 강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기순은 2014년 스포츠토토 판매점 정기교육 일정에 함께 참여하며 판매점의 건전한 발매문화 정착 그리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도박의 근절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2013년에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수여하는 2013년 올해의 '사랑의 열매'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개그맨 황기순씨는 지난 2012년에는 권영찬과 함께 연세대학교 도박중독 전문가센터에서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도박에 대한 사회 치유센터의 필요성과 전문가 양성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황기순은 최근 권영찬 닷컴의 소속 스타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강연현장에서 웃음과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황씨는 일반적인 법으로 정해진 게임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게임을 즐기며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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