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선거취재반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당선자는 4일 오후 당선이 확정되자 “시민과 함께라면 어떤 일이라도 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53만 포항시민 여러분께 그동안 열렬한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오늘 새로운 포항을 여는 뜻 깊은 승리를 거뒀는 데 오늘의 승리는 시민 여러분이 만들어낸 포항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역사의 첫 장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포항의 자존심을 세우고 새로운 포항을 건설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
또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고 한발 더 다가서겠다”며 “함께 하는 변화, 힘찬 변화로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포항을 열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시민이 발전하는 도시, 생동하는 창조도시를 만들겠다”며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시민의 삶을 살피는 따뜻한 행정, 창의적 행정,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모두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화합의 포항을 실현하자”며 “앞으로 이병석, 박명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정·재계,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과 뜻을 모아 희망찬 포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