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ㆍ화재경보기 작동, 대피훈련 및 사전 안전교육 실시 사항 확인
[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 성수기에 대비해 6월부터 7월까지 체험객이 많은 농촌체험휴양마을 20개소를 시작으로 농어촌인성학교 및 농촌유학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여름휴가 및 학교 현장학습 재개 등에 대비해 지난 4월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1차 점검결과에 대한 시정조치 이행상황을 현장에서 재점검하고, 체험객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하여 소화기ㆍ화재경보기 작동, 대피훈련 및 사전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조치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체험객이 많은 상위 20개소를 선정해 체험시설의 안전관리 및 사전안전교육 실시 등을 점검하고, 농어촌인성학교 44개소를 대상으로 7월 말까지 안전관리 매뉴얼 이행 및 개선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도시학생이 부모 등 가족을 떠나 농촌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며 학교생활 및 농촌체험 등 방과후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농촌유학시설에 대해서는 9일부터 24일까지 1차 점검대상이 아니었던, 올해 지원받지 않은 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내외부의 안전성, 안전장비 구비 및 안전교육ㆍ훈련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