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관내 광업ㆍ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기준 광업ㆍ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금번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기관으로 참여하게 되며, 전국의 광업ㆍ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시는 지난 5월 30일 통계조사 담당공무원 및 조사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실시 했고 16일간의 본 조사기간 동안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2013년 1년 간 사업체의 조직형태 및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3개 항목이며 사업체에서 원할 경우 팩스, E-mail, 전화, 인터넷을 통한 조사도 가능하다.
지난 4월 사업체조사 완료 후 이번에 관내 광업ㆍ제조업조사를 하며 9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지역정책조사인 "2014 제주사회조사"가 11월에는 통계청 주관으로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 대비 가구ㆍ주택 기초조사"가 실시될 예정으로 올해에 총 4번의 통계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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