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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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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본다
  • 김혜린
  • 승인 2014.06.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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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 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 개최

[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환경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인‘국제환경 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ENVEX2014)’와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가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36회 째를 맞이하는 ‘국제환경 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은 186개 국내 업체와 미국·중국·인도네시아·이탈리아 등 해외  업체 84개사 등 총 23개국 270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분야 전시회로 최신 친환경 기술과 에너지 등 2,000여 종의 제품이 전시된다.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친환경 기술 제품으로 가정 공동주택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먼지 차단용 매트, 물 사용이 없는 화장실, 친환경 액화석유가스 자동차, 전기 자동차, 환경 독소 진단기기 등이 선보인다.

산업용 신기술과 신제품으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온라인 관찰 시스템, 침수 예방용 특수블럭, 초미세먼지 연속 채취기, 수중 청소 로봇, 공업용 친환경 탈취제, 화학물질 누출 감지용 테이프, 자동차 매연 저감 장치, 폐 가전제품 모니터(CRT) 유리 재활용 기술, 수처리용 분리막, 고효율 멤브레인 산기장치 등이 선보인다.

환경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해 미국,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지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업체의 해외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전시회를 통해 2500여억 원의 구매 계약 추진을 목표로, 32개국의 바이어 360명을 초청했다.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는  세계화의 물결, 환경 연구개발의 물결, 교류의 물결, 환경사랑의 물결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와 유럽의 환경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연구 파트너를 발굴하는 ‘한-유럽 환경기술 파트너링’ 컨퍼런스’가 ‘세계화의 물결’을 주제로 10일 개최된다.

11일에는 ‘환경 연구개발의 물결’이란 주제로 환경기술개발사업에서 우수성과를 낸 50개 연구기관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열리며 관련 기술에 대한 발표회도 진행된다.

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이정학)의 ‘하폐수 처리용 분리막-생물반응시스템의 에너지 저감을 위한 정족수 감지 억제제 개발’ 기술과 ㈜에코탑(연구책임자 최경영)의 ‘수자원부 도시생태계적응, 관리기술개발’ 등 10개 과제가 최우수기술상을 받는다.

12일에는 환경기술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교류의 물결’이란 주제로 대?중소기업 환경기술 구매상담회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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