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4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가 3일째를 맞아 10일 오전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무주~구례 구간 경기가 열렸다.
앞서 전날 도착한 선수들은 반디랜드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자전거 무상 수리 · 점검 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이날 무주 태권도원을 출발한 선수들은 전남 구례 국민체력센터까지 161.1km 구간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과 투르 드 코리아가 주관하는 국제사이클연맹 공인 국제 도로사이클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구간도로(거점 도시 간 도로경주 - 1일 240km 이내)와 서킷경주(짧은 경주 루트를 반복해서 순환하는 경주)로 진행되며 총 1259km를 하남을 출발해 충주~무주~구례~구미~영주~평창~양양까지 가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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